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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블루베리 재배기술 - 블루베리 묘목의 옮겨심기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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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2-10-12 14: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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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의 선택과 정리


블루베리는 최선을 다해 관리를 해도 재배가 성공하기 어려운 부적지가 있다. 예를 들어 배수 대책을 해도 지표에서 15~20㎝정도가 항상 습하여 통기성 개선이 어려운 원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근모가 없는 블루베리의 세근은 콜로이드(교질) 상태의 진흙 속에서는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다.

점토에서는 다량의 피트모스와 유기물 멀칭
블루베리의 재배는 화산회토양이나 사양토가 적합하지만 점토에서 재배할 경우는 심을 구덩이에 다량의 피트모스나 모래를 투입하고 배수대책을 철저하게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개간지나 휴경지에서는 옮겨심은 후 1년부터 6개월을 전후에 비료 등의 유기물을 10a당 2~3톤 시비한다. 옮겨심기 전 가을에 밀, 귀리 등의 녹비식물을 채종하고, 로터리 치는 것도 효과적이다. 옮겨심을 때에는 목재칲과 톱밥 등의 유기물을 두껍게(15㎝ 이상) 멀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북부 하이부시는 두꺼운 유기물 멀칭이 필수이다. 멀칭에 퇴비는 사용하지 않는다.
북부 하이부시는 토양의 유기물함량이 적어도 2%는 필요하며 4~8% 함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족분은 앞에서 말했듯이 피트모스의 시용과 유기물 멀칭으로 보완할 수 있다.
레빗아이는 1~2%의 유기물함량 토양에서도 생육 할 수 있다.

토양 pH는 4.3~5.3
블루베리에 적합한 pH는 4.3~5.3의 범위로, 최적 pH는 4.8 정도이다. 원지 선정 전에는 반드시 토양진단을 실시하여 pH와 무기성분 함량 등 화학성을 검사한다.
블루베리 원지로는 신식지(新植地)가 좋지만 칼슘 함량이 많은 토양에는 맞지 않다. 또한 삼림을 개장하고 그 자리에서 뽑은 나무를 대량으로 불태운 경우 미네랄과 염류가 상승하여 좋지 않다. 채소재배 노지에서 석회시용에 의해 산성 개선된 토양에서는 황을 살포함으로써 pH를 낮출 수 있다. 정식 6개월 이상 전에 필요량의 황을 살포할 필요가 있다.
 레빗아이는 pH 5.3 이상, 북부 하이부시는 pH 5.0 이상이면 수용성 황(90%)를 살포하여 산도교정을 실시하면 좋다. pH 교정 목표는 4.8로 하여 토양진단을 하여 시용량을 결정한다.

배수성과 통기성도 확보한다
블루베리는 생육기간중에 안정된 수분을 필요로 하지만 뿌리의 생육에는 통기성도 중요하므로 지하수는 연간 지표 아래 50㎝ 정도에 위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하수위가 높은 장소에서는 배수대책이 중요하다. 실제, 정체수에 의한 피해가 논 전환지 등에서 자주 문제가 된다.
배수불량과 지하수의 상태를 판단할 때에는 옮겨심기 전에 깊이 40cm 정도의 구멍을 파고 정체수의 상태를 조사한다. 특히 강우 후에 구멍에 고인 물이 반나절 이내에 침투 가능 여부에 따라 배수의 좋고 나쁨을 결정한다. 반나절 이상 물이 정체하는 곳은 철저한 배수대책이 필요하다.
옮겨심기 1년 전부터 토양개량을 실시하고 깊이 40㎝ 정도의 심경, 심토파쇄 등의 대책을 강구한다.
 통기성은 이랑을 높게하여 근역의 통기성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다. 이랑은 너무 높으면 작업하기 어려워지므로 30㎝ 정도로 폭우 뒤 표면이 바로 건조해 질 정도의 높이가 좋다. 

적기는 휴면기-온지는 가을, 한지는 발아 전
묘목의 최적 옮겨심기 시기는 휴면기 이다. 온난한 지역에서는 가을 옮겨심기가 좋다. 가을에 옮겨심은 묘목은 초봄에 뿌리의 활력이 빨리져 생육이 양호해 진다.
그러나 눈이 적은 한냉지에서 가을에 옮겨심으면 동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봄 발아 전이 적기이다. 1~2년생 화분묘는 발아 후 6월경까지 정식은 가능하다. 단, 옮겨심기 시기가늦어질 수록 생육이 뒤떨어지고 동해의 염려가 있다. 묘상에서 꺼낸 묘목은 건조에 주의하고 뒤도록 빨리 심는다.
 
재식거리를 결정한다
영년성(永年性) 과수의 재식거리는 결정하기 어렵다. 기상요인, 토양조건, 재배관리 등으로 크게 생육이 다르고, 성목까지 년수가 걸리기 때문이다. 고품질 과실을 안정생산하기 위해서는 성목이 된 때의 나무의 크기를 상정하여 재식거리를 결정하는 것이 기본이다. 블루베리의 경우도 동일하다.
블루베리의 경제재배에서는 일렬 또는 이렬 간격으로 다른 품종을 신근 혼식방식이 바람직하다. 자가화합성인 북부·남부 하이부시도 자가불화삽성인 레빗아이도 다른 품종을 혼식하면 결과률이 높아지고 과실이 크며 성숙기가 빨라진다. 특히 남부 하이부스 품종은 레빗아이와의 혼식으로 결실률이 높아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미국에서는 북부 하이부시가 주간 1.2m, 열간 2.7~3m, 남부 하이부스는 주간 1.2~1.5m, 열간 2m, 레빗아이는 주간 1.5~2.4m, 열간 3.6~4.2m로 심고 있다. 일본에서는 북부하이부시 열간 2.5~3m, 주간 1.5~2m(120~180본), 남부하이부시 열간 2~2.5m, 주간 1.5m(260~340본), 레빗아이 열간 3.5~4m, 주간 2~2.5m(125~230본) 정도가 적절한 재식밀도라고 여겨지고 있다. 여기에 기상조건과 토양조건을 고려한 재식 거리를 결정한다.

초기 다수확은 계획 밀식한다
블루베리 재배에서는 일반적으로 정식년과 그 다음해는 화아를 전부 적화하고 3년째부터 결실을 시작한다. 그러나 5~6년생은 최종적인 재식본수의 2배 가까이 묘목을 심어 조기다수를 꾀할 수 있다. 이것을 계획 밀식이라고 한다. 이러한 경우, 열 간격은 일정하게 하고, 주간을 좁혀 2배의 묘목을 심는다.
과수를 밀식한 경우는 뿌리의 경합이 발생하여 나무의 생육이 억제되기 때문에 인접한 나무들끼리 접촉하게 되면 조기에 간벌을 하고 재식거리를 넓힌다.
계획밀식법은 세력이 강한 레빗아이보다 북부 하이부시, 남부 하이부시에 적합한 방법이다.

옮겨심을 구덩이는 직경 40~50㎝, 깊이 40㎝로
재식거리를 결정했다면 옮겨심을 구덩이를 판다. 옮겨심을 구덩이는 직경 40~50㎝, 깊이 40㎝정도로 한다. 옮겨심을 구덩이에는 가능한 다량의 피트모스를 혼입하고, 축축한 피트모스로 뿌리를 감싸듯이 심으면 활착도 빠르다. 옮겨심은 후는 관수를 충분히 하여 묘목의 근부와 토양을 밀착시킨다.
블루베리는 천근성 식물로 옮겨심은 후의 유기물 멀칭을 고려하여 깊숙이 심는 것은 피하지만 포트에 심겨져 있을 때보다는 2~3㎝정도 깊게 심는다. 질소 비료는 옮겨심을 구덩이에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시판 묘목은 포트에 심겨진 2년생 묘목이 많으며 옮겨심을 때에는 포트에서 빼내 뿌리의 상황을 잘 관찰한다. 게중에는 뿌리가 말려 뿌리가 덩어리화 된 것도 있다. 이것을 그대로 옮겨심으면 뿌리가 옆으로 뻗지 못한채 초기 생육이 뒤떨어지는 경우가 많다(사진 1). 뿌리 덩어리를 얇게 칼집을 내거나 손으로 잘 풀어준다.

피트모스를 넣지 않고 심은 후 몇 년이 경과한 뿌리. 세근의 발생이 없다. 정식시에 피트모스를 넣지 않고 뿌리도 잘 풀어주지 않은채 심은 묘목의 몇 년 후의 뿌리 상태.

피트모스는 필수 자재
혼입하는 피트모스의 양은 옮겨심을 구덩이 당 15~30ℓ 정도로 토양조건이 좋지않은 원지에서는 가능한 많이 이용하면 좋다. 분쇄한 소나무 껍질은 pH가 낮고, 피트모스의 증량재로 20% 정도는 첨가할 수 있다. 이 이외 톱밥, 칩은 피트모스 대신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분해되는 과정에서 질소가 고정되어버리기 때문이다.
피트모스는 블루베리의 정식에 필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피트모스가 적은 경우에는 토양과 섞지 말고 뿌리를 감싸듯이 심는 것이 좋다. 피트모스는 물을 충분히 흡수한 상태로 사용한다.

옮겨심기 후의 작업
주원에 두껍게 유기물 멀칭
옮겨심은 후에는 목재칩, 톱밥, 벌크 등의 유기물을 주원(株元) 주위에 10~15㎝의 두께로 멀칭하고, 관수한다. 왕겨 등도 좋지만 증산방지에 의한 토양수분 보호와 지온 사승 방지가 목적이므로 10~15㎝의 두께를 확보하지 않으면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뿌리의 장해를 발생하기 쉬운 퇴비는멀칭에 적합하지 않다.
그리고 정식 직후에는 시비하지 않는다. 시비는 정식 후에 뿌리가 활착하여 신주 제1차 신장이 끝날 때가 좋다.

1번의 원비보다는 나누어 시비
미국 미시건주에서의 최초의 연구에 의하면 블루베리의 시비는 원비로 전량을 한번에 시비하는 것보다 여러차례 나누어 시비하는 것이 생육이 좋다. 데이터에서는 3회로 나누어 시비한 구역에서 수량이 많았다. 또한 어느 해에는 8월 시비 구역에서 수량이 상승했다. 이것은 질소 이외, 인산의 시용효과도 관계되어 있다. 실제, 블루베리에 있어서 인산은 질소 다음으로 중요한 비료요소이다. 너무 고농도로 사용하면 장해가 발생하지만 인산은 매년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모래와 유기물로 만들어진 전형적인 블루베리의 적지 토양에서는 인산이 용탈하는 하므로 더욱 필요하다.

정식 몇 주 후에 최초의 시비
일본에서는 암모니아태질소를 기본으로한 완효성고형비료가 유목 또는 어린 묘목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식 몇 주 후에 10a 당 질소(성분으로) 1.6~2.4㎏를 시비하고, 4~6주 간격으로 8월 상순까지 10a 당 0.8~1㎏ 시비를 몇 회 반복한다. 정식 후 2~3년은 1년생의 2배량을 발아와 생육이 시작된 때에 시비하고 그 후도 1년생의 2배량을 같은 간격으로 반복한다. 레빗아이는 북부·남부 하이부시에 비해 질소 요구량이 적다. 옮겨심은 후 3년간은 하이부시와 동일한 시비량으로도 좋지만 주가 1.5m 정도로 생장했다면 시비량을 줄인다.

·출처 : 일본 ‘블루베리 작업편리장’
·번역 : 이보라 기자·qhfk-d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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