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생종 블루베리 재배가 한창인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모닝블루베리를 둘러보았다. 

블루베리의 늦깎이 재배 열기가 뜨겁다.

 전라북도 정읍시에 위치한 모닝블루베리(대표 양재영·48)는 블루베리 수확이 끝날 시기인데도 여전히 재배에 열중이다. 만생종인 레빗아이 품종의 수확이 아직도 남았기 때문이다. 6월 초부터 시작된 재배가 9월 말까지 이어지는 이곳은 블루베리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추느라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는 거의 반짝하고 마는 수확의 가뭄에 단비를 내리듯 물량 공급의 확보로 고객 만족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레빗아이 품종으로는 브라이트블루, 브라이트웰, 티프블루, 파우다블루, 블루벨, 노비리스 등으로 총 1만㎡의 시설하우스에서 최적의 맛을 내기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양재영 대표는 “우리나라 블루베리 생산의 단기 출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만생종을 재배하여 고객들에게 신선한 과실을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양질의 블루베리를 위한 선두주자로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포부를 전한다. 홈페이지 www.eazi.co.kr (농원)